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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전화 한통......

일상

by 플라잉하이 2019. 12. 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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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일하던중 와이프에게서 전화가 한통 걸려옵니다. 그리고 대뜸 하는 소리가 "나 방방장 하기로했어" ㅡ,.ㅡa

 

여기가 인수할려고 하는 방방장

 

 

사실 3-4년 전에도 그 방방장이 매물로 나왔을때 할려고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매물이 나오자 이번엔 진짜로 계약을 해버렸네요! 머 자기가 하고 싶고 한다고 하니  굳이 말릴 이유는 없었습니다. 나역시 집에서 매일 쇼파에서 TV보면 밤낮이 바뀌여 생활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하에 해보라고 했습니다. 결론은 현재 오픈은 했는데 오픈하기 전까지 이렇게 개고생을 할줄알았다면 말렸을 겁니다!! ㅠㅠ 회사일 끝나고 2주동안 매일 새벽1-2까지 매일 치우고 페인트 바르고 LED전등으로 모두 교체하고 등등..... 오픈은 했지만 아직까지 전부 끝나지 않아 수시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있네요. 그래도 와이프가 집에 있을때보다는 건강이 좋아졌다고 하니 머 그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이제 머 주말은 어김없이 방방장으로 출근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웬지 낚인것 같다는......

 

 

지인인데 엄마와 딸이 보글보글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엄마 겁나 잘함!!ㅋ)

 

그래도 하나 좋은건 방방장 위한다는 명목하에 이런것도 구입할수 있다는게 그나마 다행?입니다!! ㅋㅋㅋ

 

 

 

 

 

비록 휴일에도 방방장으로 출근을 해야하지만 알라들 오기전에 모닝 커피한잔하면서 게임하는 재미도 나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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