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짜리 꽃배달!!(감동실화)
“제가 꽃가게를 60년 동안 운영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살아있는 한 매년 9월 22일에는 꼭 카네이션을 한 다발씩 배달하겠습니다.” 한 꽃가게 주인이 전한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 큰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월, 12살 정도로 보이는 한 소년이 익명의 여성이 운영하는 꽃집을 찾았다. 어딘지 창백한 얼굴을 한 소년은 꽃을 찬찬히 둘러보더니 여성에게 ‘꽃을 60년 어치 주문할 수 있느냐’고 질문했다. 난생 처음 받아보는 주문에 피식 웃은 그녀는 왜 그런 주문을 하는지 물어보았다 자신을 토비(Toby)라 소개한 소년은 쑥쓰럽게 웃으며 앞으로 60년 동안 엄마 생일에 선물할 꽃다발을 미리 주문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엄마를 생각하는 토비의 마음이 너무 예쁘게 느껴진 여성은 꼭 그렇게 해..
일상
2017. 11. 13.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