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디아블로3

살면서 내인생에서 디아블로는 빼놓을수 없는 인생겜이중 하나이다.

지금처럼 광랜이 아닌 ADSL시절도 아닌 56K 통신 모뎀시절

처음 디아블로를 하면서 배틀넷 한번 해보겠다고 밤새도록 생쑈를 하며 지낸일들과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을당시에도 디아블로2발매 당일 게임을 사들고

바로 PC방에으로 가서 밤새도록 즐겼던 디아블로2.

그리고 디아블로3역시 발매 당일 줄까지 서가며 구입한 추억들...

지금은 수면블로라는 불명예 타이틀로 불리우고 있을지언정 

내겐 디아블로는 내인생 최고의 게임이였다!!! 현재도 역시 그렇다!!

그런 디아블로3가 이제 스위치까지 점령하였다!!!

솔찍히 디아블로4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나온지 오래된 게임이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스위치용 디아3가 환영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단하나!

내년1월에 한글판이 올라오기때문이다! 디아블로 게임 자체는 어렵거나 하지 않지만

아이템을 세팅하는 과정에서 한글이 아닌 영어로된 아이템을 보면 세팅하기란

솔직히 쉽지 않은 일이다! PC판이 나온이후로 PS3,XBOX360,PS4까지 콘솔들로

나오긴했지만 한글PC판과 다르게 모두 영문으로만 발매가 이루어 졌기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한글판 패치가되는 의미는 남다를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PS4쪽에서도 혹시라는 기대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서론이 길었다! 스위치용 디아블로는 기본적으로 확장판그리고 강령술사까지 모두 포함된 버전

이여서 따로 DLC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 반면에 PC판이나 콘솔판들은 

모두 따로 구입 을 해야만 한다! 현재는 거의 묶어서 판매를 하고있다.

그렇게 보면 현재 나온가격이 비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6년이나 넘은 게임의 가격이라고

생각하기엔 결코 싸다고만은 할수 없는 가격인건 확실하다. 

그래도 난 구입한다. 왜냐구? 이유는 없다 단지 내가 디아 빠돌이이기 때문이다.

현재도 PC,PS3,PS4,를 가지고 있지만 휴대용으로 디아를 즐길수 있다라는 메리트 하나만으로

도 구입하기 충분한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게다가 조이콘만 받쳐준다면 동시에 4인까지 할수 

있으니 딸래미때문에 동네꼬마들이 많은 나에겐 구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모든 게임은 혼

자할때와 같이할때와는 그 재미는 천지 차이다. 고로 같이해야 기쁨도 재미도 배가 되어버린다

는 생각을 하고 자기암시를 걸며 E샵으로 접속을 시도한다. 

발매일 11월 2일이다.지금 현재는 발매중이였지만 저때는 발매일 바로 전날이였다.

국가마다 금액이 조금씩 다르지만 난 그냥 미국쪽 E샵에서 구매를 했다.

결제된 금액을 보니 58.90달러이다!

니-미-럴 디아블로보다 더 사악한 가격 되시겠다. 

 부들거리는 손가락을 두번 눌렀을뿐인데

결제는 기다렸다는듯이 바로 청구문자를 내 밷는다.

결국은 지르고 말았다. 

그래도 할인되지 않는 정가가격에 구입을 한다는건 역시 부담 백배이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 그리고 

두달후에 있을 한글판패치를 기다리며 

이제 또 열쒸미 달려가 봐야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위판의 최대장점은 침대에서 디아를 하다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곧바로 꿈나라로 갈수 있다는 것이다.

ㅎㅎㅎ 이정도면 수면블로 인증이다.